마라도협동조합


1. 설립 배경               

  • 2017년 ~ 2019년(3년간),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“마라 매력화 프로젝트”는 협동조합 설립의 주요한 바탕이 되었습니다.
  • 마라도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‘섬 속의 섬, 관광컨텐츠’발굴 및 사업화를 추진하게 되었으며, 이를 마라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하게 됩니다.
  • 주요 개발 :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,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향토먹거리 개발, 관광객 편의시설 구축, 해설사 양성교육, 6차 산업화, 홍보 및 마케팅 개발 등

2. "마라 매력화 프로젝트"참여에서 "협동조합" 설립으로의 과정

  • 2018년, 6차 사업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사업자 육성 교육, 마라도 공동체 법인 설립을 위한 주민교육
  • 2018년,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움을 받아 협동조합 및 공동체 기업 설립 주민 교육
  • 2018~2019년,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향토먹거리 ‘톳어묵고로케와 톳장아찌’상품화(제품개발 컨설팅)
  • 2018~2019년,  ‘섬 해설사 양성교육’ (기본/심화교육, 마라도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, 선진지 견학 등)
  • 2018~2019년, 협동조합원들이 직접 ‘섬 투어’, ‘쓰레기 없는 섬 만들기 캠페인’,  ‘에코파티’ 등 참여 및 운영 경험

3. "마라도 협동조합" 법인 설립

  • 설립일 : 2019년 3월 29일
  • 조합원 : 마라도 주민 24명 참여 (대표 1명, 이사 3명, 감사 1명)
  • 출자금 : 72,000,000

4. "마라도협동조합"의 미래


      1) 과제

  •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마라도는 섬 전체가 해안침식 단애로 이루어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며, 바다 생태계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, 그 안에서 주민들은 주로 해녀 물질과 어업활동으로 소박하지만 아름답게 어울려 가는 삶을 살았습니다.
  • 1994년, 유람선이 입항하면서 연평균  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오면서  기존 수산업에서 음식업과 민박업으로 급속히 전환되게 됩니다. 
  • 이로 인해 자연 경관 훼손, 쓰레기, 폐기물, 오폐수 증가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게 됩니다.
  • 또한 지역주민 간의 소득격차가 발생했고, 상행위 과정에서 잦은 분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. 주민 간 분쟁은 마을공동체 전체의 갈등으로 확대되어 공동체의 약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.

 

      2) 해결 과정

  • [1단계] 마을 주민 공동의 이해관계(경제, 환경문제)를 주제로 자주 만나고 이야기 나누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(플렛폼)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  • [2단계] 이로써 자연스럽게 사회문화적 토론을 하면서 서로 배우고, 다름을 존중하며, 공동체 방향에 일치된 의견을 모을 수 있어야 합니다.
  • [3단계] 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제 활동을 통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 발굴,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 
  • [4단계] 마을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공동체 역량 강화에 꾸준한 교육투자와 환경보존 활동을 이어가야 합니다.

5. "마라도협동조합"의 사회적 가치 및 기대효과

  • [환경] 환경 캠페인 : 매월 주기적으로 마라도 환경 보존을 위해 클린데이를 운영, 실천
  • [교육] 지속적인 교육: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, 다양한 문화/상품 개발 교육, 서비스 강화 교육
  • [관광] 관광객의 만족도 제고 : 새로운 관광거리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, 생태관광 지향, 마라도 이미지 제고 및 홍보
  • [노동] 일자리 창출: 마라도 주민을 위한 일거리, 일자리 만들기
  • [경제] 주민 소득 증대 : 함께 하는 공동체 수익 활동 확대
  • [복지] 상호돌봄, 나눔, 행복지수, 삶의 질 향상: 마라도 주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
  • [문화] 마을 공동체 활력 증진, 화합 도모 : 협동적인 섬 분위기 창출, 문화 개발 동기부여
  • [지역] 마을 공동체에 대한 구체적인 기여:
                  - 마을발전기금: 순수익의 10% 내외 적립 후원
                  - 복지 지원: 어버이날 후원, 주민여행비 후원
                  - 일자리(비상시 근로 포함): 노인, 주민, 다문화가정